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3조원 달성

2014-12-30 18:03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6일부로 퇴직연금 운용관리적립금(누적)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2년 12월 2조원을 넘긴 이후 2년 만에 거둔 것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2조 6820억원이었던 누적액은 현재 약 3조541억원까지 증가했다. 누적적립금 중 확정급여(DB)형은 1조9593억원, 확정기여(DC)형은 9477억원, 개인형퇴직연금(IRP)은 1471억원이다.

임인수 미래에셋증권 연금사업센터장은 "3조원 달성은 일체의 계열사 지원없이 전 임직원의 컨설팅 역량 강화와 선도적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일군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