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 연탄 봉사활동으로 2014년 마무리
2014-12-30 12:59
(왼쪽 두번째부터)서광현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와 김광수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성남시 지부장이 29일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서 사랑의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 서광현)은 지난 29일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성남시 서울공항 건너편 고등동 등자리 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서광현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가족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성남공항 건너편에 위치한 등자리마을에는 약 3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고 대부분 연탄을 때고 있으나, 비탈진 산길이라 연탄 배달자체가 어려운 곳이다.
연탄을 배달받은 한순옥씨(59)는 “치매에 걸리신 90세 시어머님을 모시고 있는데 남편마저 8년전 뇌출혈이 발병해 생활이 무척 어렵다”면서 “생활에 꼭 필요한 연탄 1장마다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서 사장은 “3.7Kg의 연탄 한 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KTNET은 공적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