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새해부터 여권업무 시간 연장

2014-12-30 10:46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새해부터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 일환으로 여권발급 서비스를 매주 목요일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이에 따라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시청 종합민원과 여권창구에서 여권을 신청하거나 교부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그 동안 직장인의 경우 일과 시간 후 여권업무 보기가 어려워 불편을 겪어온데다 미사 강변도시 입주 본격화로 여권 민원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인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해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여권수령 문자서비스를 발송하거나 민원인이 희망할 시 등기로 발송하는 등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