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 시대 개막

2014-12-29 12:48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인쇄전자센터가 조직 개편을 통해 지역본부로 격상하며 새롭게 출범했다.

29일 전북에 따르면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 구축사업'으로 지난 2006년 전북도에 둥지를 틀었던 전자부품연구원 소속 '전북인쇄전자센터'가 “전북지역본부”로 승격됐다.

이로써 전자부품연구원은 본원(경기 성남)과 전북, 광주 등 2개의 독립된 지역본부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산업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설립돼 부품소재연구본부 등 5개 연구본부를 두고 있다.

연구원은 스마트 가전 및 IT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는 IT분야 세계적 R&BD 선도 기관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지역본부는 그간 인쇄전자를 특화해 기업의 사업화 및 애로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며 인쇄전자 산업 R&D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