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무실 수요 충족시킬 오피스 상가 투자 전망은?

2014-12-29 11:25
정부청사 앞 대형 오피스 상가 ‘세종비즈니스센터’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지난 23일, 각 부처 장관 및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완공기념식이 진행됐다. 정부세종청사는 건물면적만 63만㎡로 정부과천청사의 4배 규모를 자랑하며, 총 1조 7671억원이 투자된 기념비적 건축물이다. 정부세종청사의 완공기념식이 진행되고, 대부분의 정부부처 이전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세종시 시대의 서막이 열리게 됐다.

한편, 세종시로의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의 이전으로 오피스 수요 역시 크게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이를 흡수할 대형 오피스가 부재하다는 것. 이러한 가운데 138실의 상업시설과 202실의 업무시설을 갖춘 초대형 오피스 상가인 ‘세종비즈니스센터’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세종비즈니스센터’는 세미나실과 접견실, 라운지 등을 고루 갖춘 최적의 업무환경과 에너지 경비 절약을 위한 이코노믹시스템, 총 549세대를 갖춘 넉넉한 주차 공간, 판매 및 업무시설군 상호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MD 구성 등이 돋보인다.

정부세종청사 바로 옆에 위치해 1만 4천여 명의 청사 근무 인원과 유관기관 인원을 직간접적으로 흡수할 수 있으며, 인근의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도서관, 세종시행정지원센터 등의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의 경우 상업 용지가 전체 공급 용지의 2.2%에 불과해 상가 투자의 희소성이 돋보이는 지역. ‘세종비즈니스센터’는 세종시에서 보기 드문 대형 오피스 상가다. 특히 오피스 분양가가 3.3제곱미터 당 500만 원대로 책정된 데다,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 없이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분양을 맡은 세종시민개발㈜ 측은 “세종시는 인구 80만을, 행복도시는 50만을 목표로 한 초대형 행정도시인 만큼 상당한 오피스 수요가 예상된다”고 전하면서 “세종비즈니스센터는 세종청사 바로 옆에 위치한데다 제한된 상업지역 내 오피스 상가라는 점, 최신형 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충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점 등에서 안정적인 투자 가치를 지닌다”고 전했다.  (상가 문의 1899-1222 / 사무실 문의 1800-8583)

[세종비즈니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