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배웠어요" 강소라, 유창한 외국어 실력에 입 열어…

2014-12-28 16:52

[사진 제공=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배우 강소라가 유창한 외국어 실력에 대해 비법은 '유튜브'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스페셜 '나는 아직…미생' 1부에서 김원석 PD는 강소라의 영어 실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김 PD는 강소라에 대해 "그렇게 외국어를 잘하는지 모르고 캐스팅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는 강소라에게 '외국어 선생님을 붙여줄까'라고 물어봤는데 강소라 본인이 연습을 해오겠다고 하더라"며 "현장에 나갔을 때 못하면 안 되니까 그 전에 미리 시켜봤다. 너무 잘하더라"라고 칭찬했다.

강소라는 "러시아어는 이번에 처음 배웠다"며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공부하고 발음기호를 따로 익혀 공부했다"고 이야기했다.

강소라의 외국어 실력에 대해 네티즌들은 "강소라 '미생' 러시아어 실력이 유튜브야?", "유튜브 보고 외국어가 가능해?", "강소라, 외국어 실력의 비밀이 유튜브라니!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