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구원, 창립 38주년 기념식 개최
2014-12-28 11:44
29일 오전 11시, 전임 기관장 참석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은 29일 오전 11시 연구원 대강당에서 창립 38주년을 맞아 전임 기관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예년과 달리 역대 한국기계연구원 기관장을 초청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할 예정으로 3대 박승덕 원장, 6~7대 김훈철 원장, 10~11대 황해웅 원장, 12대 박화영 원장, 15대 최태인 원장이 참석한다.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 연구원은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기계기술 글로벌 연구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정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Knowledge, Innovation, Motivation, Marketability를 핵심 경영전략으로 내세운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한 해 동안 훌륭한 연구 성과와 경영지원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께 감사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박천홍 박사와 플라즈마연구실 허민 박사는 연구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KIMM 최우수연구상을 수상한다.
최우수연구상 금상을 수상하는 박천홍 박사는 '대면적 초미세 롤금형 가공장비 기술 개발'로, 은상을 수상하는 허민 박사는 '진공 플라즈마를 이용한 반도체공정 청정화 기술'을 개발, 상용화를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