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서 ‘액티브워시’ 세탁기 공개…애벌빨래 가능
2014-12-28 11:01
액티브워시[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5에서 애벌빨래가 가능한 세탁기 '액티브워시'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액티브워시는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 형태로 된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미리 손으로 했던 애벌빨래까지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급수·세탁·헹굼·탈수 등의 과정이 36분이면 가능하다.
이 밖에 세제 없이 세탁조를 청소하는 '셀프클린', 진동과 소음을 줄인 'VRT', 스마트폰으로 오작동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케어'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병대 부사장은 "액티브워시는 소비자들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토대로 삼성전자만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일상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