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구청 & 한국환경공단 『기후변화대응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2014-12-26 11:5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문화실천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교육․홍보를 확대할 수 있도록 12월 24일 한국환경공단과 기후변화대응 인재 양성 및 지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인천광역시서구청에서 추진중인 ‘청소년 그린리더 양성교육’에 한국환경공단이 일일 강사로 참여하였던 재능기부를 보다 확대하여 인천시 서구청이 운영하는 지역 내 기후변화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에 한국환경공단이 전문가로서 협조하고 지역공동체의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기술지원을 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환경전문공공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체결됐다.
구는 2013년 6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서구관내 초․중․고등학교 50개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관련 이론과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하여 4,882명의 청소년 그린리더를 양성한 바 있으며, 2015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그린리더 양성교육 대상 학교 중 19개교 교육에 참여하였고 재능기부(수업) 방식은 지구대기띠 만들기․녹색활동모습 퍼즐 맞추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 참여율을 높이는 체험형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서구청과 한국환경공단은 협약체결로 향후 상호간의 효율적이고 융합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