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방세 목표액 초과 달성 전망
2014-12-26 11:36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산청군은 최근 경기부진 등 세수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금년 지방세수 목표액이 초과 달성될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방세수 목표액은 238억 원으로 현재 239억 원(군세 123억 원, 도세 116억 원)의 세수를 확보해 금년도 목표액보다 10%이상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산청읍 소재 삼한사랑채 아파트 등 대규모 건축물 준공, 산업단지 기업투자 증가, 전원주택 신축증가, 고질체납자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세 징수 활동과 엄정한 세무조사를 통한 탈루·은닉세원 발굴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평과세실현을 위한 다양한 징수시책 개발과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제도 시행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세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