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해군특수학과 해군부사관 전국 최다 진출

2014-12-25 11:50

졸업예정인 2013학번 해군특수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덕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총장 홍성표)는 해군특수학과인 해양기술부사관과, 함정기술과, 해양수중과 학생들이 2014년도 246기 해군부사관 진출에 전국 최다인 33명이 최종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29일부터 해군교육사에 입교해 8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내년 2월말 군 간부로 임관한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31일에는 지난해 이어 해군 군장학생 선발시험에서도 전국 최다 합격했다.

해군특수학과는 해군(교육사)과 학군교류협력 체결을 통해 개설된 학과로 해양기술부사관과 60명, 해양수중과 40명, 함정기술과 40명 정원으로 현재 2015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일진 해양기술부사관과 학과장은 "매년 군인의 꿈을 가진 신입생들이 많이 입학하고 있다"며 "이미 진출한 선배들의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수진의 도제교육(徒弟敎育)의 결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