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덕성여대가 24일 201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03명 모집에 4546명이 지원해 평균 6.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인 4.89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전형별 경쟁률은 정원내 모집인 수능100%전형이 6.39대 1, 예체능(실기)전형이 6.76대 1로 나타났다.

정원외 모집인 농어촌학생전형은 6.00대 1, 특성화고교전형은 1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수능100%전형 컴퓨터학과로 20명 모집에 225명이 지원해 1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능100%전형 디지털미디어학과 10.00대 1, 예체능전형 생활체육학과 8.97대 1, 수능100%전형 사회학과 8.83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덕성여대는 내달 6~7일 생활체육학과, 14일 동양화과·서양화과·실내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학과·텍스타일디자인학과 실기고사를 실시한 뒤 내달 29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원합격자 발표는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