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작은 도서관 '건강보험Zone'개설 희망 센터 공모
2014-12-25 09:02
소외계층 아동의 학업능력 향상과 사회통합 지원 위해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소외계층 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학업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보험Zone’ 개설 희망 센터를 공모한다.
‘건강보험Zone’ 개설 신청 대상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며 작은 도서관 설치를 위한 14평의 공간을 별도 제공해야 한다.
공단은 ‘건강보험Zone’ 개설 신청서류 접수 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센터에는 최대 4200여만원 상당의 실내인테리어 공사비, 도서 3천여 권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충남·충북의 경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행정지원팀 (☎ 042-605-7114 강호정 대리 E-Mail : 060077@nhis.or.kr)으로 하면 된다.
한편 ‘건강보험Zone’은 사회적으로 보호와 사랑을 받아야 할 우리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학력 신장을 돕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多~韓 가족만들기” 캠페인의 주력 사업으로 독서와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시설을 선정해 실내 인테리어 지원 및 도서(3천여권) 등 기증하는 제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