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정부3.0’ 경상북도를 선도한다!
2014-12-24 13:20
2014 경상북도 정부3.0 시‧군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수상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14 정부 3.0 시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구미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은 지난 23일 김천 혁신도시에서 열린 ‘경상북도 정부3.0 추진성과 공유대회’에서 이뤄졌다.
구미시는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에서 추진한 정부3.0 우수사례들에 대한 발표를 통해 시군 관계자 및 정부3.0 서포터즈들과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그 동안 정부의 국정 운영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정부3.0 시책들을 적극 추진해 왔다.
'산‧학‧관 협력 금형전문인력 양성사업',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밤실마을 벽화사업',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행복주차장 조성' 등은 민‧관협치 우수사례로 방송 보도와 함께 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책자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 문을 연 '구미 고용․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미‧김천‧칠곡 시내버스 광역환승시스템' 구축, '구미‧칠곡 보건시설 공동활용' 등 지자체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업을 통한 지역생활권 중심의 광역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10월에 열린 ‘경상북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최초 조성한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와 도내 최초 시행한 '택시안심귀가 서비스',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등 생활밀착형 안심귀가 서비스를 비롯한 'CCTV 통합관리 및 설치확대'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안전서비스 제공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민선6기 출범과 함께 힘차게 시작한 '구미시민행복추진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중심의 열린 시정을 강화하면서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구미가 정부3.0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확인받게 됐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도 시정전반에 정부3.0의 가치를 접목해 한 단계 더 높은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