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우 "박한별과 알아 가는 단계…크리스마스이브에 보도돼 특별한 기분" 열애 인정

2014-12-24 11:26

[사진=아주경제DB,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정은우가 박한별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정은우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정은우와 박한별이 최근 호감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기하게도 크리스마스이브에 맞춰 보도가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은우와 박한별이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졌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팀끼리 자주 만났다”며 “드라마 촬영 당시에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고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박한별은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으로 데뷔했다. 2009년 가수 세븐과 고등학교 시절부터 오랜 연인 사이였음을 밝히며 연예계 대표 공식 연인이 됐다. 세븐과는 올해 초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우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지난 2006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했다. 드라마 ‘불꽃놀이’ ‘히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추노’ ‘웃어라 동해야’ ‘다섯손가락’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