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멸종 위기의 만타가오리 특징,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곳은?

2014-12-24 09:22

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 쥐가오리로 불리는 만타가오리(Manta Ray)의 특징이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만타가오리를 볼 수 있는 곳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만타가오리는 쥐가오리속(Manta)에 속하며 가오리 중에서 가장 큰 가오리들이다. '만타'는 스페인어로 '담요'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쥐가오리라고도 불리운다.

만타가오리의 특징은 날개 길이가 7m까지 되는 엄청난 크기에 있다. 또한 날개 부분은 연골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특징으로는 주로 플랭크톤을 먹고 살며, 꼬리에는 독침을 가지고 있다.


[동영상 : 만타가오리의 특징]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어 만타가오리를 접하기는 쉽지 않다.

국내에서 만타가오리를 볼 수 있는 곳은 현재 없다.

만타가오리 특징은  위도 35°N~35°S에 온대성, 열대성, 아열대성 해역에 분포하며 주로 대서양에 위치한 사우스캐롤라니아주, 브라질, 버뮤다 일대에 서식 국내 바다에서는 만날 수 없다.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국내 처음으로 만타가오리를 전시했지만 한 달도 못돼 폐사하고 말았다.
 
현재 국내 수족관에 만타가오리가 전시된 곳은 없다.

 

만타가오리 특징 및 동영상[사진=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