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미쓰라진·권다현 열애사실 공개 “파파라치 아니라 더 신선했다?”
2014-12-24 00:10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미쓰라진·권다현 열애사실 공개 “파파라치 아니라 더 신선했다?”…미쓰라진·권다현 열애사실 공개 “파파라치 아니라 더 신선했다?”
미쓰라진이 권다현과 연인사이임을 공식 인정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쓰라진은 연인 권다현을 공개하기 전 전혀 열애가 공개된 적이 없었는데요.
특히 파파라치에 의해 열애를 강제 인정하는 연예인 커플들이 많은 가운데 연인 권다현을 언론에 공개한 미쓰라진의 방식이 신선했다는 분위긴데요.
YG측은 권다현과 미쓰라진의 열애설이 나자마자 “2년이 넘게 교제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공식 인정하고 나섰습니다.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22일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시사회에 손을 잡고 등장해 자연스럽게 열애설이 시작됐습니다.
운동화에 깔창을 깐 미쓰라진을 위해 권다현은 굽이 전혀 없는 단화를 신고 등장했는데요.
9일 택시에 출연했던 미쓰라진은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고 키 큰 여자, 눈이 크고 발목이 얇은 여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힌 바 있었습니다.
또 권다현은 지난 10월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최고. 에픽하이, 신발장”이란 글을 남기기도 해 열애사실과 함께 다시 회자되고 있고요.
2009년 인터뷰에서는 “나탈리 포트만 강혜정씨 같은 특별한 매력이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혀 에픽하이의 연인으로 미리부터 낙점된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부남 멤버들 사이에서 외롭던 미쓰라진의 열애소식이 팬들까지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미쓰라진은 최근 에픽하이 8집 정규앨범 '신발장' 발표 후 콘서트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고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한 뒤 '천추태후', '씨티홀'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