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
2014-12-23 15:0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난안전본부는 “12월 한 달간 공동주택단지 어린이집, 대형점포, 키즈카페 등 설치검사를 받지 않은 미 이행어린이 놀이시설 1천190개소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174건의 시정조치(시정 49, 현지시정 125)를 취했다”고 전했다.
주요 안점점검 사항은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설치검사, 자체안점점검 실시, 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안전사고보고 등 법정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재난안전본부는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검사 이행이 내년 1월 26일 마감됨에 따라,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지도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군 담당공무원과 설치검사 관계자가 참여하는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게 놀 수 있게 어린이놀이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