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청소년동아리페스티벌 ‘제2회 Goyang Youth Club Festival’ 개최
2014-12-22 22:3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가 센터 2층 강당에서 22일, 2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을 위한 2014 고양청소년동아리페스티벌 ‘제2회 Goyang Youth Club Festival’을 열어 청소년들의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예정이다.
22일은 고양시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거나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 1명 이상 포함된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댄스·퍼포먼스분야와 23일은 밴드·보컬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대상에는 교육지원청장상, 최우수상에는 고양문화재단 이사장상, 우수상에는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상과 각 분야별 포상금이 함께 수여된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공연의 주체가 되는 동시에 관객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배움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고양시 김운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가득한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보고 싶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교류의 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재능을 살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페스티벌을 펼치고 청소년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 문화예술, 체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