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브랜드 사용료 3년간 567억…1년 이름값 200억 육박

2014-12-22 18:16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SK건설이 내년부터 3년간 매년 2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이름값으로 지출한다.

SK건설은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지주회사인 SK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연간 189억원씩, 총 567억원의 브랜드 사용료를 지급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전년 매출액에서 광고선전비를 제외한 금액의 0.2%로, 내년 1월 매월 월 단위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