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호반건설이 분양중인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이 오는 23일(화)과 24일(수)에 각각 1차(B4블록)와 2차(B7블록)의 청약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계약은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차(B4블록)’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9㎡ 243가구, △84㎡ 337가구 등 580가구로 구성된다. 2차(B7블록)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기준 △69㎡A타입 309가구, △69㎡B타입 71가구, △84㎡A타입 312가구, △84㎡B타입 74가구 등 총 766가구로 건립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30만원(2차 B7블록 기준, 1차 B4블록 950만원)이고,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계약금 분납제(10% 중 1,000만원 납입, 1개월 뒤 잔여 계약금 납입)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초기 부담도 낮췄다.

호반건설 이기석 분양소장은 “서울과 광명의 전셋값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 시흥 목감의 발전 가능성 등이 청약 결과로 반영된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1차(4블록)와 2차(B7블록)를 동시 분양해 소비자들의 선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1차(B4블록)는 신안산선 목감역(예정) 역세권 단지로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단지 인근에는 상업 시설과 공공 청사,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차(B7블록)는 마산∙운흥산∙물왕저수지 등 녹지공간과의 접근성이 높고,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인근에 초,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양호한 교육 여건이 기대된다.

또한, 지난 16일 진행된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의 청약 접수에서는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을 기록하기도 했다. 1차(B4블록)는 전체 511가구 모집(특별 공급분 제외)에 총 2,416명이 몰리며 평균 4.7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으며, 2차(B7블록)도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714가구 공급에 1,874명이 몰려 평균 2.62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1차’ 전용 69㎡의 기타 경기 지역에서 21.4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 광명역 8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1차의 경우 2017년 3월 예정이며, 2차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88-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