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연말 물품기부·봉사활동 진행

2014-12-22 17:41

[사진=지난 18일 영등포 소재 조계종 산하 구민회관 어린이 집을 방문,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로투세븐 직원이 시설 아동과 함께 파티쉐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니케이크를 만들었다.][제로투세븐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제로투세븐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약 1억원 상당의 영유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조계종 산하 구민회관 어린이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제로투세븐 유아동 의류 브랜드인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의 의류, 겨울시즌 러닝용품 등으로 해당물품은 몽골과 라오스 등 현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포함해 국내 조계종 산하재단 어린이집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로투세븐은 지난 2010년도부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에 19억원 상당의 영유아 물품을 전달했고, 중고등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해 진암장학재단에 현금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5월에는 대한사회복지회에 약 1억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기부했고 대한적십자사에 지난 2월 기부금 3400여만원을 전달 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4억원 상당의 영유아물품을 기부했다. 

조성철 제로투세븐 대표는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연계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자사의 제품이 보다 가치 있게 사용되는 물품기부 뿐 아니라 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