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엔터, 뮤지컬 제작 나선다… 첫 작품 '데스노트'

2014-12-22 17:11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제작[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그룹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뮤지컬 제작에 나선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연 제작사 씨제스 컬쳐를 세우고 첫 작품으로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를 택했다"고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010년부터 JYJ(재중,유천,준수)와 최초의 월드투어를 성공시키고, 아시아투어, 팬미팅, 브랜딩 콘서트 등으로 경쟁력을 높여왔다. 또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출연한 '모차르트', '천국의 눈물', '디셈버', '드라큘라'의 투자 및 공동제작에 참여하는 등 뮤지컬 산업에 관심을 보여왔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15년 4월 도쿄 닛세이극장에서 초연돼 5월 오사카 우메다 예술극장을 거쳐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내년 6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한국 관객과 처음으로 만난다.

오늘(22일)부터 1월 5일까지 씨제스컬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