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눈썰매 포토존' 인기몰이
2014-12-22 14:46
관람객 추억의 장소 마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수도권 유일의 복합문화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에 설치된 눈썰매 조형물이 관람객들의 큰 이목을 끌고 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광명동굴 내 빛의 터널 입구에 두 마리의 루돌프 사슴이 끄는 눈썰매 포토존을 설치해 동굴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촬영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눈썰매는 두 마리의 사슴이 끄는 눈썰매와 ‘메리 크리스마스’ 글씨가 새겨진 눈사람에 수백개의 LED 전구를 달아 형형색색 빛을 밝힌 빛 터널과 함께 광명동굴의 또 다른 볼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눈썰매 포토존 설치와 더불어 광명동굴을 잘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해 전국 최고의 동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