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초에 산타교통대가 떴다.
2014-12-22 14:2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당산초등학교(교장 김성배) 녹색어머니회는 겨울방학을 일주일 앞둔 22일부터 방학 날까지 산타복장을 하고 교통을 서고 있다.
갑작스러운 산타교통대의 등장으로 길거리를 오가는 사람들도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김정란 녹색교통대장은 “방학과 연말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이 희망찬 방학과 뜻깊은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산타 복장을 입고 교통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학생들이 기뻐하고 밝은 미소로 등교하니 절로 힘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등굣길 학생들은 “산타할아버지 다를 외치며 즐거운 하루를 시작했다. 등굣길에 2학년 한 학생은 올해는 산타할아버지가 교통을 서 주셔서 학교 오는 길이 신나고 즐거워요.”라며 행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