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창원용지 아이파크 견본주택 주말동안 5만5000여명 방문 '성황'

2014-12-22 08:25

대구 수성아이파크 견본주택 현장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대구 '수성 아이파크'와 창원 '용지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22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19일 동시에 문을 연 대구 '수성 아이파크'와 창원 '용지 아이파크'에는 지난 주말 각각 2만5000여명, 3만여명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전국에서 분양시장 분위기가 가장 좋은 대구시 수성구와 창원시에서 연내 마지막 공급물량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구시 수성구 파동 211번지 일대 위치한 '수성 아이파크'는 지상 15층 6개동 455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6가구 △59㎡B 28가구 △69㎡ 99가구 △76㎡A 81가구 △76㎡B 35가구 △84㎡A 106가구 △84㎡B 30가구 등 총 455가구 규모로, 단지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창원 '용지 아이파크'는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27㎡, 총 1036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 189가구 △100㎡ 24가구 △114㎡ 79가구 △127㎡ 8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용호5구역(용지주공2단지) 재건축단지로 일반분양분은 300가구다.

이들 단지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3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견본주택은 각각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0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