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현금서비스 3년 연속 감소세
2014-12-22 07:57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용카드사가 제공하는 현금서비스 이용률이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9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48조78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조7556억원(7.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건수도 8150만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7만건(9.5%) 줄었다. 지난해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69조664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금서비스는 2002년 한해 이용액이 357조4652억원에 달하며 카드사태의 주범으로 꼽혔다. 이후 금융당국의 규제가 강화되고 대부업체가 TV광고 등을 공격적으로 펼치면서 시장 규모가 차츰 줄어들고 있다. 2002년 이후 증가세를 기록한 해는 2008년과 2011년으로 단 두해에 불과하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9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48조78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조7556억원(7.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건수도 8150만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7만건(9.5%) 줄었다. 지난해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69조664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금서비스는 2002년 한해 이용액이 357조4652억원에 달하며 카드사태의 주범으로 꼽혔다. 이후 금융당국의 규제가 강화되고 대부업체가 TV광고 등을 공격적으로 펼치면서 시장 규모가 차츰 줄어들고 있다. 2002년 이후 증가세를 기록한 해는 2008년과 2011년으로 단 두해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