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베스트 퍼포먼스상, 시청자가 직접 뽑는다

2014-12-21 14:55

[사진 제공=SK플래닛 시럽]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가요대전’에 참가한 가수 중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 팀을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다.

SK플래닛의 통합 커머스 브랜드 시럽(Syrup)은 지상파 최초 기업 브랜드 상인 ‘시럽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제정하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시럽의 메인 사용자가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층이 많다는 점을 고려,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SBS 가요대전 시럽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기획하게 됐다. ‘시럽 베스트 퍼포먼스상’ 21일 진행되는 SBS 가요대전에서 가장 화려하고 뛰어난 공연을 펼친 가수를 시청자가 직접 선정, 수상하는 상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투표 이벤트는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럽 앱의 ‘소식’ 탭에 소개된 후보 가수 중 나만의 베스트 가수를 선택하면 된다. 21~31일 동안 SBS 홈페이지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1일 1회 참여 할 수 있다.

‘시럽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시럽 앱과 SBS 홈페이지 결과를 합산해 선정하며 2015년 1월 5일 SBS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이번 투표는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모바일 기반의 통합 커머스 서비스인 시럽을 통해 손쉽게 투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시럽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SBS 가요대전의 본상과는 별개로 시청자가 가수들의 무대를 본 후 직접 뽑는 것으로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S 가요대전은 2PM닉쿤, 씨엔블루 정용화, 인피니트 엘, B1A4 바로, 위너 송민호 등 남자아이돌 5명이 MC로 선정됐다. 21일 오후 8시 45분부터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생방송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