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9회' 이상숙, 드디어 떠나기로 결심… '집 내놨다'

2014-12-19 15:15

청담동 스캔들 109회[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109회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청담동 스캔들' 109회에서 최정윤의 키워준 엄마 이상숙이 떠날 준비를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109회에서는 살던 집을 내놓고 떠날 준비를 하는 우순정(이상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정은 살던 집을 급하게 내놔 집주인으로부터 핀잔을 들었다. 더는 은현수(최정윤)에 곁에 있을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순정은 떠나기로 한 것.

앞서 현수는 과거 자신을 납치한 가짜 엄마 순정에게 "내가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곳으로 사라져 달라. 벌을 받는다고 해서 내가 당신의 죄를 용서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 그런데 내가 당신 용서가 안 된다"며 분노한 바 있다.

특히 순정은 짐을 정리하면서 현수의 사진을 슬픈 눈빛으로 바라봐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