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 한우암소농장연합이 운영하는 '펄쩍뛰는 한우'는 12월 20일부터 1월 29일까지 '진해의 겨울이 반값되는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사랑 곰거리 반값대축제'를 진해본점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지치기 쉬운 어른과 수험생, 산모 등 온가족의 원기보충과 한우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단백질 및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한우사골 100g당 850원, 출산한 산모의 원기회복에 좋은 한우우족 100g에 950원, 한우알꼬리가 한벌당 25,000원, 콜라겐 덩어리로 살코기가 있어 영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지와 도가니가 100g에 1400원으로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제품을 할인 판매된다.

펄쩍뛰는 한우의 곰거리 행사 품목은 부드럽고 고소한 토종 한우를 사용했으며, 산지직송 유통시스템으로 유통마진이 거의 없어 가격이 저렴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묵은뼈는 사용하지 않으며, 철저한 위생관리로 고객의 건강을 우선시한다.

한편, 펄쩍뛰는 한우 직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단체예약 감사대축제를 진행한다. 내년 1월까지 8인 이상 평일(월~목요일) 단체예약 고객에게는 주방장 예약특선요리가 테이블당 1접시씩 제공될 예정이다.

진해 어은동에 위치한 펄쩍뛰는 한우는 오픈 이후 한달여만에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 3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펄쩍뛰는 한우 이남훈 과장은 "진해본점 개장 이후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질 좋은 한우 곰거리 세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