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대첩' 성공률 높이기 위한 팁은?

2014-12-18 18:07

솔로대첩[사진 제공=케미스트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추운 겨울 옆구리 시린 솔로들을 위해 솔로 대첩(새미프신촌산타마을)이 온다. 이번 솔로 대첩은 20일 서울 신촌에서 개최되며 1200여 명의 솔로 남녀가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

행사 당일 제휴 된 약 20곳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2:2로 자리가 배치된다. 특히 착석 후 45분의 제한시간이 있어 동석한 이성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음식만 먹고 다른 맛집으로 이동해 여러 명의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솔로 대첩은 소셜데이팅애플리케이션 ‘케미스트리’가 함께 진행한다. ‘케미스트리’는 실제 같은 장소에 있는 사람들끼리 채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서로 마음이 맞는 남녀는 ‘케미’를 보낼 수 있다.

솔로 대첩의 참가자들이 600여 명의 이성을 모두 만나기엔 시간이 촉박할 수 있다. 하지만 ‘케미스트리’에 접속하면 솔로 대첩의 실제 참가자를 모두 확인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케미’를 보내 서로 ‘케미’가 맞는다면 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케미스트리’의 친구를 많이 만들수록 아이패드, 백화점상품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