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방세 심사업무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 수상

2014-12-18 17:39
-도지사 표창 및 연말 지방세정 평가시 가점부여

창원시는 지난 17일 경상남도 세정과 주관으로 열린‘2014년 지방세 심사업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에 뽑혀 도지사표창 및 시상금을 받았다. [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7일 경남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세정과 주관으로 열린 '2014년 지방세 심사업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에 뽑혀 도지사표창 및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지방세 심사업무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명확한 법령해석을 통해 납세자의 권리 침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군간 행정소송 우수사례를 비교 학습함으로써 선진 행정소송 기법 전파를 위해 경남도가 마련한 것으로, 18개 시군에서 제출된 서면자료 중 우수과제를 8건 선정해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창원시 세정과 김소연 주무관외 4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이날 표창했다.

창원시 김소연 주무관은 취득세 감면여부 소송사건에서 창원시가 조세심판청구와 행정소송을 거쳐 대법원에서 승소한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으며, 심사위원 점수집계 결과, '우수'에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창원시 등 4개 수상 자치단체는 연말 '경상남도 지방세정평가'에서도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