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협회, ‘출산공감 릴레이 캠페인’ 전개

2014-12-18 15:10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오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산공감 릴레이 캠페인’ 발대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출산공감 릴레이는 출산장려 기부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고위험 산모와 난임모, 미혼모 의료비·자립 지원에 쓰여진다.

휴대폰을 통해 ‘#7325(출산이오)’로 문자를 보내면 1건당 3000원이 기부된다. 다음 사람에게 응원이 되는 출산공감 사연과 사진을 첨부해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면 된다.

인구협회는 앞서 20~21일 이틀간 동대문, 청계광장 등 서울 일대에서 캠페인 홍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숙미 인구협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출산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고, 고위험 산모·미혼모 등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