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18~20세기 바다 담은 '고해도 속 우리바다' 발간
2014-12-18 12:12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우리 바다의 변화된 모습을 한 눈에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해도 60여 점을 엮어 '고해도 속 우리 바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록에는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러시아 등이 제작한 우리나라 고해도들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가 1951년 최초로 제작한 부산항 해도와 1954년 독도 해도가 들어있다.
특히 독도 해도는 광복과 함께 독도가 대한민국에 귀속된 영토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