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장년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2014-12-18 08:55
전국 최초로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는 도내 청·장년 우수인력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와 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한 청·장년 일자리보조금 지원사업을 ‘15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청·장년 일자리보조금 지원사업은 구직자에게 근로조건이 좋고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 제공과 기업에게는 인건비 보전을 통한 신규채용과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실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일자리 관련 문제 해결과 걸림돌을 제거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은 창조경제의 핵심과제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선진창조적 지원사업이다.


그동안 강원도는 내년의 성공적 사업을 위해 강원도 청·장년 일자리보조금 지원조례를 지난달 7일 공포하여 시행중으로 사업시행을 위한 추진근거가 마련되었고 조례제정 후 수요조사 실시하여 △도내 전 시·군의 참여의사 확인 △시행지침 마련 △ 소요예산 확보 등 필요한 사전절차를 완료한 상태이다.

앞으로는 시·군과 긴밀한 협조
또한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인력배정과 사업공고를 조기에 진행할 것이며 사업성과에 따라 점증적으로 지원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김미영 경제부지사는 “청년실업과 조기퇴직이 사회문제화 되는 현실에서 유능한 인력들이 좋은 일자리를 만날 수 있도록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 내년도 사업성과를 분석하여 사업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