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상서·평촌지구’ 도로기반시설 확충 탄력

2014-12-17 11:18

기반시설 위치도 [사진=대덕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상서·평촌 재정비촉진지구'내에 도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15년에 3개 노선에 49억 원을 투입한다.

내년 신규로 착공하는 노선은 △KT&G 보급창 후문 ~ 신탄진자동차 운전학원(L=247m, B=25m) △상서동 쌍용자동차 ~ 보성ENG(L=223m, B=10m) △상서동 조광페인트 ~ 기아자동차서비스센터(L=867m, B=10m)이다.

촉진지구 내 도로개설은 8개 도로에 총사업비 243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18억 원을 투자해 4개 노선을 완료했고, 이번 착공하는 3개 노선 등 잔여노선은 2017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KT&G 보급창 후문 노선은 당초 계획에 없던 사업으로 시와 협의를 통해 시비 21억을 추가 확보해 개설하는 노선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설을 통해 신탄진 지역 재정비촉진사업 및 도시개발사업 사업성 제고와 기업의 물류 이동 편의 증진 등 투자여건이 개선돼 그 동안 침체된 신탄진 부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