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감식반 김하재 역 이민지…‘현기증’ 정혜 맞아?

2014-12-17 09:31

[사진제공=잉크코퍼레이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16일 오후 11시 방송을 시작한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이 호평을 받으며 배우 이민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26살인 이민지는 지난 2010년 ‘잠복기’ ‘부서진 밤’ ‘짐승의 끝’ ‘초대’ ‘애드벌룬’ ‘피크닉투게더’ ‘물고기는 말이 없다’ ‘서울연애’ ‘고추가 사라졌다!’ ‘세이프’ ‘문감독 예고편:40min’ 등 단편영화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장편영화에도 데뷔했다. 지난달 6일 개봉한 ‘현기증’(감독 이돈구)에서 꽃잎(김소은)이를 괴롭히고 성매매까지 시키는 ‘일진’ 정혜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자연스러운 연기와 함께 교복을 어색하지 않게 소화했다.

17일 이민지는 트위터를 통해 “극장에서 출연 영화 상영 할 때도 어색해서 잘 못보는데 이젠 TV에서…빼박캔트…아이고 너그럽게 봐주시길, 파이팅 할께요. 정신없었겠지만 재미있으셨길 바라며!”라는 글로 첫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