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유니버셜디자인 현장체험 교육

2014-12-16 11:07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연천군은 16일 오후 2시 연천수레울 아트홀 평생학습실에서 ‘찾아가는 유니버셜디자인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셜디자인 정책의 올바른 확산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공공디자인 업무관련 공무원 33명이 참석했다.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연령, 성별, 장애여부, 체격, 능력, 계층 등의 특성이나 차이를 넘어 모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공공교통기관의 손잡이, 일용품 등을 비롯해서 주택이나 도로를 설계하는 것이다.

이날 교육은 선진사례를 통한 유니버셜디자인의 개념 이해와 유니버셜디자인 체험키트를 사용해 장애와 고령으로 인한 불편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유니버셜디자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감하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군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유니버셜디자인을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공공시설과 공간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