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이승기 “꿈꾸던 스크린 데뷔, 긴장된다”
2014-12-16 12:02
16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는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제작 팝콘필름) 제작보고회에는 박진표 감독, 이승기, 문채원이 참석했다.
이승기는 첫 인사로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된다”면서 “언제 이런 자리에 설수 있나 꿈꿔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척 긴장이 된다”고 하자 문채원은 “오히려 감독님이 더 긴장을 하고 이승기 씨는 이 자리를 즐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표 감독과 이승기, 문채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위한 로맨스로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가 매력적인 영화다. 이승기는 퍼주기만 하는 연애를 해오다 늘 차이는 초등학교 선생님 준수 역을, 문채원은 뛰어난 미모와 달리 걸쭉한 입담과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기상캐스터 현우로 분했다. 내년 1월 15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