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기온 큰 폭 하락 빙판길"..오늘 오후 폭설 새벽에 그치기 시작
2014-12-15 17:59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6일)은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찬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울·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 많고 낮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북도와 경북서부내륙에는 밤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 눈이나 비가 그친 후 다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워지겠다.
모레(17일)는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남해동부앞바다 제외)에서 2.0~6.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예상 적설(16일 00시부터 17일 24시까지)은 ▶제주도산간 : 10~40cm ▶충남서해안, 울릉도·독도 : 5~10cm ▶전라남북도(남해안 제외), 서해5도 : 3~8cm ▶충남내륙, 충청북도, 전남남해안, 경북서부내륙, 제주도(산간 제외) : 1~5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