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하나저축은행, 지속성장 및 보안강화 '신뢰경영부문 대상'

2014-12-16 12:01

박재호 하나저축은행 대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하나저축은행이 기업신용 및 여신심사 시스템 구축, 고객정보보호 강화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14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신뢰경영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하나저축은행은 안정적이면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저축은행으로 탈바꿈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 2012년 연체율 28.4%에서 지난 10월 기준 13.6%로 감축해 꾸준한 지표 개선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정상여신은 전년대비 1482억원 증대해 안정 성장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또 하나저축은행은 10%대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 및 틈새시장 개척을 위한 상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하나저축은행은 기업신용평가시스템, 여신심사시스템 등을 구축, 운영해 신뢰경영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의 여신심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신관련 규정 및 사례연구 내부연수를 진행하기도 한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주말 연수를 진행하고, 직원들의 신용분석사연합회 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원한 점도 차별화된 부분이다.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활동도 눈에 띈다.

하나저축은행은 불필요한 정보보관을 지양함으로써 고객정보보호를 생활화하고, 전산 네트워크 접근 통제시스템을 도입해 임직원 PC에서의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또 업무상 불필요한 고객정보의 저장 여부 및 각종 인쇄물 보관의 적정성 등을 각 준법감시 담당자의 점검 하에 확인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서약서 제작 및 교부 캠페인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집합교육 및 전 임직원의 정기적인 사이버 교육을 통해 신뢰경영을 제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