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신규 구매 고객 대상 “타이어 파손시 교체비용 전액 보상”
2014-12-15 16:32
동부화재와 원 플러스 원(1+1) 보험 상품 런칭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타이어가 동부화재와 함께 타이어 파손시 짝수로 무상교체를 실시하는 원 플러스 원(1+1) 보험상품을 내놨다. 신규 구매 고객 대상으로 타이어 파손시 교체비용을 전액 보상한다.
금호타이어와 동부화재는 15일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원 플러스 원 보험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다짐했다.
양사는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 목적으로 타이어 파손보험을 출시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종업계 중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보험은 승합차와 화물차는 제외되며 단순 수리작업이 가능한 일반적인 펑크, 편마모로 인한 교체, 천재지변에 의한 파손, 영업용 차량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보장기간은 1년 또는 1만5000㎞ 주행 대상이다.
이날부터 신규 고객들은 무료로 보험 가입후 타이어 파손시 해당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 개가 파손되면 무상으로 2개를 보상받게 된다. 단, 파손되지 않은 타이어는 3개월, 1000㎞ 이상 주행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보상 한도는 사고당‧차량당 100만원 이내이며 최대 4개까지 교환 가능하다. 장착 대리점은 동부화재 전용콜센터(1800-684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상엽 RE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금호타이어 원 플러스 원 보상서비스 실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고취 및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향후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