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분당서울대병원에 현금카드결제 서비스 도입

2014-12-15 09:39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은행은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현금(IC)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고객이 직접 IC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고객주도 결제방식이다.

이에 병원에 있는 모든 수납처와 무인정산기에서 진료비를 현금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무인정산기에 현금카드 결제모듈을 탑재해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금카드결제 서비스는 카드복제로 인한 금융사고를 차단하는 장점이 있다. 또 병원의 카드비용을 절감시키고 결제대금이 다음날 입금돼 자금 회전성을 높일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현금IC카드를 사용하면 신용카드보다 연말정산 혜택이 높고 병원은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