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전개

2014-12-15 09:09
시민이 안심하고 한해를 평온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안정된 민생치안 확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1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1일간에 걸쳐 단계별로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범죄분석에 기초한 맞춤형 범죄예방활동과 함께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자위방범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1단계 : 12.15(月)~21(日) 7일간, 취약개소 방범진단 및 홍보활동 강화】
1단계기간 중에는 범죄취약지역을 선정, 방범시설·경비인력 등 면밀한 방범진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역주민 상대 주요 범죄발생 사례, 대처방안, 신고요령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의식 등 자위방범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2단계 : 12.22(月)~1. 4(日) 14일간, 가용경력 총 동원 순찰활동 강화】
2단계 기간에는 이미 실시한 방범진단 및 범죄분석을 바탕으로 취약지역 위주로 순찰선을 지정,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강력범죄에 대비, 형사·교통 등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하여 범죄대응역량을 높여 나감과 동시에 지역경찰·경찰관기동대 등 전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집중검문검색을 실시, 범죄분위기를 제압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연말연시 민생치안 현장인력 확보를 위해 14. 12. 1~15. 2. 22까지 경찰관기동대 56명을 지역경찰에 상시 배치하여 인원을 보강하였으며 지역경찰 미배치 인력은 범죄취약지역 이동파출소를 운영하는 등 연말연시 빈틈없는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