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안전한 충남 건설 ‘한마음 한뜻’

2014-12-15 07:59
- 15~16일 소방관계자 세미나…민원처리 주제 연찬회도 진행 -

안전관리세미나[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5일부터 이틀간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소방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산업 발전 및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소방공무원은 물론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우송정보대학, 소방시설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율 안전관리 및 소방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은 각자 준비한 자료를 공유하고, 소방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세미나 기간에는 ‘민원 업무처리의 신속하고 통일된 법적용’을 주제로 연찬회가 펼쳐져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도 함께 마련됐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제안된 소방시설업체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들을 향후 제도 개선과 도정방침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발전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관계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인으로서 민·관을 막론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