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 명의’ 뇌신경계 부문 노충구 원장, 틱장애 치료는…

2014-12-12 15:49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틱 장애는 성장기 유소년들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인체의 한 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일정한 소리나 욕 등을 내뱉는 증상을 말한다. 보통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누는데, 치료가 되지 않고 1년 이상 진행되면 뚜렛병(Tourette’s Disorder)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틱 장애가 생기게 되면 아이나 부모 모두 너무나 당황스러워 이를 병으로 보지 못하고 방치하거나 소문이 날까 오히려 쉬쉬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틱은 치료하지 않아도 그냥 사라지는 일과성 틱장애도 있지만, 치료를 하지 않으면 뚜렛증후군 등으로 발전하거나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구분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방의 명의 20』 뇌신경계 부문 해아림한의원 노충구 원장은 “치료가 필요한 틱 장애가 제 시기에 치료되지 않으면 뚜렛증후군이 생기거나 성인이 되어도 틱장애가 남게 된다”며, “치료는 드러난 증상만을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뇌의 균형과 성장을 회복하는 근본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충구 원장은 틱장애의 근본치료를 위해 뇌움치료법을 활용하고 있다. 뇌움치료법은 치료 관점을 달리해 성장기 아이들의 연령별로 예민한 신경 영역을 먼저 진단하고, 해당 뇌영역을 뇌움탕과 뇌움치료법으로 균형 있게 성장 발달시켜 잠재된 치유력을 일깨우는 치료법이다.

뇌성장처방인 뇌움탕은 뇌의 성장발달을 돕고, 뇌신경 교정과 뇌자극 훈련을 통해 뇌기능의 불균형을 회복하게 된다. 일과성에서 잠재기 사이의 틱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뇌움탕치료가 진행되며, 잠재기에서 만성으로 틱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뇌움탕치료와 병원 방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노충구 원장은 “틱 장애는 뇌의 성장과 균형을 회복하는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기초로 뇌움치료법을 진행한 결과 내원한 90% 이상의 아이들이 치료되고 증상이 개선됐다”며, “다만 유소아나 초등학생의 경우 90%이상 높은 치료율을 보이지만, 중학교 과정을 넘어선 연령대에서는 7~80%로 치료율이 떨어지게 되므로 반드시 뇌성장이 끝나는 19세 이전에 치료를 받을 것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노충구 원장은 뇌움탕에 대해 박사 논문으로 효능을 입증한 바 있으며, 뇌움해아림 약재는 안정성과 품질이 확인된 약재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 치료 후에도 아이의 환경과 정서, 체력, 학습에 대한 꾸준한 관리를 위해 치료기간 동안 아이의 신경유형을 파악하고 각각의 특성에 맞는 관리 기준을 안내하고 있다.

 

[뇌움해아림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