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힘 실어
2014-12-12 10:10
- 주민 의견 수렴해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최선...공모사업 선정돼 70억 확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힘을 더하게 됐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5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에 비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5건이 선정돼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5개 사업은 ▲비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56억원) ▲본의2리 지역소득사업(4억3000만원) ▲화암리 지역경관개선사업(4억원) ▲송학리 공동문화조성사업(4억5000만원)▲지역역량강화사업(5000만원)이다.
특히, 이석화 군수는 군정 역점 시책인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공모사업 발굴 및 활발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응모사업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공모사업 선정 및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신규사업선정과 국비사업 확보로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향후 공모사업에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지역개발이 활발히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