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능력중심사회 실현’ 중요한 첫발
2014-12-10 16:11
전국 최초 NCS 기반 산·학·관 협력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 인천경영포럼(회장 안승목)과 공동으로 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능력중심사회-기업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NCS 기반 산·학·관 협력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재능대는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 개발 및 활용방안 안내, 기업과 대학의 일·학습병행제 참여를 통한 직무역량 제고 및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산·학·관 협력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총장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용순 원장, 인천상공회의소 김광식 회장, 인천경영포럼 안승목 회장을 비롯해 교육부,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및 인재매칭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정책소개와 주제발표 및 사례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재능대는 세미나를 통해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해 NCS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입 ·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실무 적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기우 총장은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발을 내딛었다”며 “기업과 대학,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여 좋은 결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는 ▲배성근 교육부 대학지원관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직업교육 정책’ ▲손재형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 사무관의 ‘일·학습병행제 사업 현황과 주요 추진과제’ ▲하상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지원팀 차장의 ‘능력이 기회를 만드는 세상 ‘능력만세 - 일·학습병행제’‘ ▲김록환 한국산업인력공단 표준개발실 국장의 ‘2014년도 557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및 NCS 활용방안’ ▲변중현 CJ대한통운 인재개발팀 부장의 ‘CJ대한통운과 인천재능대학교의 NCS 기반 인재매칭 사업 추진사례’ ▲김수연 인천재능대학교 기획처장 겸 NCS지원센터장의 ‘인천재능대학교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현황 및 발전방향’ 및 ▲윤현민 산학협력처장 겸 단장의 ‘인천재능대학교 일·학습병행제 추진현황’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