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영종하늘도시 한라비발디' 잔여가구 할인분양
2014-12-10 14:45
분양가 최대 30%까지 할인 및 동 호수 선택가능하고 즉시 입주 가능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라는 영종지구 개발수혜 단지인 '영종하늘도시 한라비발디'의 분양가를 최대 30% 할인해 특별분양 중이다.
기존 4억2000만원인 전용 101㎡는 30% 할인가격인 2억8000만~3억원에 분양한다. 전용 115㎡는 1억4000만원 할인한 3억3000만~3억4000만원에 분양하며, 기존 5억7000만원이던 전용면적 139㎡도 3억8000만~4억4000만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평균 할인률은 26.6%에 달한다.
영종하늘도시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 지상 29~36층 11개 동, 총 1365가구 대단지다. 전용 101~204㎡로 구성된다. 2012년 9월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할인분양을 실시 중이다.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원하는 동과 향을 선택할 수 있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세대도 있다.
영종도는 카지노 효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았다. 카지노리조트 미단시티 등 각종 개발호재들이 가시화되고 있어 해외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달 말 국내 최초의 글로벌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기공식을 시작으로 잇따라 복합리조트가 생겨날 예정이다. 지난 8월 오픈한 BMW드라이빙센터, 스테츠칩팩코리아 이전, 공항철도와 KTX 개통 등의 개발호재가 풍부한 것도 영종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