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태블릿 환경 최적화 신디사이저 출시
2014-12-10 12:25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영창뮤직이 세계 최초로 태블릿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신디사이저 'Artis SE'를 출시했다.
Artis SE는 공연장에서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라이브용 스테이지피아노다. 태블릿과 PC환경에서 미디(MIDI) 작업에 적합한 특징들을 갖췄다.
최근 음반 녹음 작업이나 라이브 연주 시, 컴퓨터 환경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음원(Virtual Studio Technology Instrument)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를 감안했다.
특히 MIDI 작업이 수월하도록 제품 프론트 패널 우측에는 태블릿이나 마우스를 거치 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으며, 연주와 곡 작업시 사용자의 효율적 동선을 고려해 컨트롤 버튼들을 모두 한곳에 집중 배치했다.
한편 영창뮤직의 올해 11월까지 디지털피아노와 신디사이저 등 전자악기 해외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나 증가했다. 이번 신규 제품으로 북미 지역과 유럽시장 점유율을 더욱 늘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